안녕하세요 퓨리니입니다. 얼마전 남자친구와 1박2일로 통영 여행을 다녀왔어요.! 통영에서 하루를 지냈던 포르투나 호텔이 너무 좋았어요. 어떤점이 왜 좋았는지 세세하게 리뷰해볼께요.!
여행을 떠나기전 어디서 숙박을 할지 고심했어요. 펜션도있고 호텔도 있고 선택지가 아주 많았지만 저는 그 중 오션뷰에 꽂혀 포르투나 호텔로 예약을 했어요. 실제도 가서 보니 사진 보다 더 좋았어요.
먼저 호텔 포르투나 입구에요. 호텔 정문은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웠어요.
저희가 체크인을 할 땐 호텔 주차장이 만차라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잠시 주차를 했어요. 호텔 주차장 치고는 다소 협소해서 주차가능 대수가 얼마 안되는 듯 했어요. 이점은 조금 아쉽네요. 아무래도 호텔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런것같아요.
통영 포르투나 호텔은 아무래도 지어진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그런지 모든 것이 다 깔끔하고 새것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호텔 입구로 들어서면 왼편에는 카페테리아가 있고 오른편에 안내데스크가 있어요.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매우 조용하네요. 기다릴 필요없이 아주 빠르게 체크인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갔어요. 2105호부터 2108호실은 1층과 2층에 똑같이 적혀있는 것을 보니, 네 개의 룸은 아마도 복층식 룸이 아닐까 생각되어요. 2층에는 실내수영장과 마사지룸도 있어요. 저희는 밖에서 노느라 2층은 이용할 시간이 없었어요. 3층에서부터 6층까지는 모두 객실로 이루어져 있네요.
6층에 내리니 비교적 넓은 로비에, 쇼파와 액자가 눈에 들어오네요. 복도 또한 아주 깔끔해요.
룸에 들어오면 한 눈에 보이는 테라스 전경이예요. 테라스 문으로 통영 바다가 아주 훤히 다 보이죠.?
예약을 어떻게 했길래 트윈베드가 되었는지.. ㅎㅎ 그래도 좋아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이 욕실뷰에요.! 욕실에있는 블라인드를 올리니 욕조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어요. 바다를 보며 반신욕이라니, 얼마나 좋을까요.!
테라스에 나가보니 통영 바다가 훤히 다 보여요. 체크인 할때만 해도 날씨가 쨍쨍했는데 금새 구름이 꼈네요..
오랜만에 보는 바다 경치가 넘 좋아서 파노라마뷰로 찍어봤어요. 비수기라 바닷가에도 사람이 많이 없어 굉장히 조용하고 좋았답니다.
테라스 구경을 끝내고 보니 테이블에 안내문이 눈에 들어오네요.
객실 이용안내문이예요.! 체크인은 오후3시 이후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예요. 조식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뭐 읽어보니 여느 호텔들과 크게 다름이 없네요. 그래도 한 번씩 읽어 숙숙지하시는 것 좋겠죠.?
안내문과 함께 놓여있던 포르투나 팜플렛이예요. 호텔에 대한 소개와 함께 통영 관광명소들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어요. 저희는 통영루지와 서피랑을 다녀왔답니다.
통영 포르투나 호텔 어메니티는 어떤지 살펴볼께요. 먼저 방에 들어서면 입구에 슬리퍼가 놓여있어요.
옆에있는 문을 열어보면 일회용 슬리퍼와 런드리 백, 그리고 구둣주걱이 놓여있네요. 위쪽에는 가운이 2벌 걸려져있어요.
욕실앞에는 수건과 어메니티 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어요.
샤워 젤과 샴푸 등은 사해 미네랄이 첨가된 제품인가봐요. 다른 것들은 여느 호텔과 비슷하게 칫솔, 치약, 빗, 면도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네요.
미니 냉장고 위엔 전기 포트와 머그컵, 티백 등이 놓여있어요.
미니 냉장고를 열어보니 생수 2병과 사이다 1병 그리고 소주 2병과 소주컵이 놓여있네요. 호텔 냉장고에 소주가 놓여있는 것은 처음봐요.ㅋㅋㅋ
욕조와 세면대는 문제없이 아주 깔끔했어요. 드라이기는 유닉스 제품이네요.!
헥헥 포스팅이 넘 길어질 듯 해서 통영 호텔 포르투나 리뷰는 2탄에 걸쳐 포스팅해야겠어요.! 2탄엔 포르투나 호텔 조식과 옥상 테라스 뷰 보여드릴께요.! 다음 글도 읽어주세요^^
'호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포르투나 호텔 : 바다를 보며 먹는 조식은 꿀맛! (0) | 2019.02.19 |
---|